한 5년 전에 '표면업종과 실질업종'에 관한 포스팅을 보면서 의학교육자의 역할에 대해서 했던 고민과 연결되는 지점이 있다. (bit.ly/3opab6z) 병원에서 환자가 치료받는 방식과 의대에서 학생이 학습하는 방식을 비교해보면, 교육이 어떤 모습으로 나가야 할지에 대한 많은, 그리고 꽤나 유익하고 명확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수익성이 떨어질 뿐이지(....) AI 시대 의(과대)학교육은 어떻게 되어야할까. 제조업 방식 중심의 지금의 모습은 아니어야 할거같은데, 평가인증 등의 규제는 아무래도 보수적이다. ==== "병원에 가면 늘 케어해주는 분들은 기계와 간호사들이죠. 의사는 가끔와서 컨설팅을 해주는 거잖아요. 결국 학생이라는 걸 사실은 경영학적으로 보면은 환자거든요. 환자가 들어와서 환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