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교육 2

좋은의사되기 재시험(2018년 7월 4일의 기록)

#좋은의사되기 과목에서는 최종적으로 3명이 출석으로, 2명이 합계점수 50점 미만이 되어 총 5명 학생에 대해서 재시를 보았다. "#재시"라고 명명하긴 했지만, re-test가 아닌 "#재교육", 즉 remediation의 기능을 하길 바랐기 때문에 재시의 방식은 재시 대상자가 된 각각의 학생과 한 시간씩 "#성찰적_대화"를 하는 것으로 정했다. ☀️장점 □ 학생이 더 많이 배우게 된다. 구두시험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준비할 것이 많다. 아마 가까스로 Pass를 받은 학생보다 재시를 본 학생이 더 많이 배운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1:1로 진행하므로 학생이 틀리게 이해하고 있거나 이해에 어려움을 겪은 부분을 내가 즉각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다. □ 내가 학생에 더 많이 배우게 된다. 성찰적 대화를..

상황에 맞는 재교육(5구역 접근)

1 의학교육의 재교육(remediation)은 "의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였으나 항로를 벗어난 연수생에 대한 교정correction을 촉진하는 행위"로 정의된 바 있다. 재교육은 학습자, 재교육자 역할을 하는 교수, 재교육이 발생하는 학습 맥락에 따라 서로 다른 형태를 갖는다. 2 재교육은 제한된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고도의 구조화된 일련의 에피소드로서, 학습자에게 부족한 특정 성과를 보완하는 것이(어야한)다. 일반적으로 재교육은 다음의 단계를 밟는다. (1) 해결해야 할 요구나 결손need or deficit을 식별 (2) 요구나 결손need or deficit을 학습 또는 성과 목표의 관점에서 프레이밍 (3) 일련의 사전정의된, 공식적 인가된 절차(추가 훈련 및 모니터링)를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