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논문에서 저자는 "Me"세대(1980년대 이후 출생자)가 다음의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높은 기대치

●나르시시즘 과 높은 자기권리부여(entitlement)

●불안과 정신적 문제 증가

●긴 텍스트를 읽으려는 욕구(desire) 저하

 

이 중에서 나르시시즘의 주요 측면으로 Entitlement를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연구결과를 예로 들어 설명한다.

◎자신이 잘 했기 때문이 아니라, '시도해봤기 때문에' 또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기대하는 것.

◎단지 출석을 했기 때문에 최소한 B 이상을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 것.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교수에게 설명하면 특별한 배려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자신의 편의를 위해 make-up시험을 볼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시험과 방학 계획이 충돌한다면, 교수는 시험 시간 변경에 동의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

 

저자는 교육자들에게 

▣1단계로, 이러한 행동이 '현대 문화의 반영'임을 깨닫고, "Me"세대의 관점을 이해해야 하며,

▣2단계로, 강의를 짧은 chunk로 나누고, 비디오와 실습을 활용하여, 이들의 "홈그라운드"로 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1] https://www.ncbi.nlm.nih.gov/pubmed/19422486

"어린이들이 어른의 말을 잘 들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 데 실패했던 경우 역시 한 번도 없다."
전공의 수련에 대해서.
물론 육아에 대해서도, 학생 교육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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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
"우리는 왜 젊은 의사들이 그 많은 검사를 오더하는지 궁금해 한다. 왜 그럴까? 답은 간단하다. 그들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기 때문이다. 행동이 개인의 특성보다는 환경에 의해 훨씬 더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이미 사회과학에서 거듭 확인된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라서가 아니라, 그들이 살고 있는 문화에 따라서 행동한다. 그것이 오늘날의 학생들이 그들의 주치의와 똑같이 행동하는 이유고, 그 반대도 그렇다"
"의료계라는 위계의 세계에서, 선배 의사가 창조하는 것은 다음 세대 의사가 아니라 "문화"이다. 레지던트(House staff) 파업이라는 자연실험의 결과, 그 당시 주치의가 최전방을 지켰을 때에도 검사 오더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음이 드러났다. 항생제의 부적절한 처방과 불필요한 영상검사에 대한 수많은 연구는 레지던트가 아니라 이미 수련을 마친 의사에 관한 것이다."
"지금 목격하는 현상에 불만을 갖는 교수라면, 미국 소설가 제임스 볼드윈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들이 어른의 말을 잘 들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어른의 행동을 따라하는 데 실패했던 경우 역시 한 번도 없다.""
"Tom Brokaw는 거의 1세기 전에 태어난 사람들을 가장 위대한 세대로 분류한 것으로 유명하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현 세대가 가장 위대한 세대이다. 그리고 좋은 뉴스는 다음 세대는 훨씬 더 나아질 것이라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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