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1 스타트업에 관한 영상이나 글을 읽으면서 Pain point 라는 표현을 접하게 되었다. 스타트업들은 시장과 사용자의 pain point를 파악하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렇게 생각해본다면, 어느 시점에서부터 전국 의대로 퍼져나간 e-portfolio도 임상실습에서 더 나은 교육이 이뤄지는데 장애요인이 되는 어떤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렇다면, 개발 초에 "꼭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정의되었던 "의과대학 임상실습 교육의 pain point"는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본다. 나도 나름의 의견은 있지만, 섣불리 여기에 대해 답을 하려는 것은 아니다. 아마 입장과 관점에 따라 무수히 많고, 무수히 다양할 것이다. 결국 궁금한건 "포트폴리오 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