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보기 면담inter/view은 두 주체 사이의 교환이다. 그것은 문자 그대로 상호적 목격이다. 반대편에서 이쪽을 볼 수 없다면, 내가 타인을 볼 수 없음은 당연하다. 상호작용 하는 두 주체는 상호성을 확립하지 않는 한 함께 움직일 수 없다. 따라서 현장 연구자는 덜 왜곡된 소통과 덜 편향된 자료수집의 조건을 통해 평등을 객관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구술사에 관한 이 정식은 인문학과 보건의료의 교차점에서 일하는 의료인과 교사에게로 확장될 수 있다. 치료와 교육은 근본적으로 상호주관적인 서로 보기 면담이며, 그렇기에 평등에 관한 실험이다. 여기에서 평등이란 의사, 간호사, 학자가 자신의 지식과 권위를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학생, 고객, 환자를 더 잘 돌보기 위해, 우리 사이 더 만족스러운 전문가적 관계를 위해 상호성과 투명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 서사의학이란 무엇인가(p.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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