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 아무거나

'아주 무거운 바퀴 굴리기' 대 '마차 몰기' (2021년 11월 16일의 기록)

Meded. 2022. 12. 11. 06:38

다른 학교에서 의학교육을 하시는 교수님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우리학교에서 의학교육을 하는 것은 "아주 크고 무거운 바퀴를 굴리는 것"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 비유을 들으시더니 당신 학교에서 의학교육 업무는 마치 "마차를 모는 것 같다"고 했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찰나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아주 크고 무거운 바퀴가 달린 마차를 모는 것"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