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이 입학한지 한 달이 되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했겠다 싶어 어제 드디어 야심차게 저널클럽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결과는 발표자도, 듣는 사람도 너무나도 힘들고 괴로웠던 한 시간. 처음은 언제나 그러는 법이니 좌절하지 않으리라. 저널 발표가 끝난 뒤, 논문에 대한 토론보다는 앞으로의 개선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런저런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안을 고민했다. 그 후 혹시나 싶어, evidence-based(!)로 해보고자, journal club으로 검색을 하니 역시나 "효과적으로 저널클럽 운영하기: 체계적 문헌고찰"이라는 내가 찾던 바로 그 제목의 논문이 있다. Conclusion만 간단히 번역. ==== How to run an effective journal club: a systemati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