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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이 의과대학에서 유급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은 우려를 낳는다.
첫째, 학생에 대한 우려이다. F를 받는 것 또는 건강 악화로 인한 스트레스, 추가로 내야 하는 등록금 부담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 낙인이 찍히거나 수치스러워 하는 것 등이 있다.
둘째, 학부모와 대학의 부담이다.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만나고 조언하고, 추가 시험을 치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적합성 판정(Fitness to Practice)을 위한 청문절차나 항의를 처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셋째, 사회적 비용이다. 일차적으로 학생에게 공적 자금이 투입되었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부 poor한 학생이 poor한 의사가 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적/사회적 비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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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미래의 성과를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더 있다. 예를 들어, 의대생은 특히 과정이 시작될 때 높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문직업적이지 못한unprofessional 행동은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의과대학에서의 저조한 수행능력은 물론, 졸업 후 전문직으로서의 삶에 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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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팅험에서는 학생을 다음의 기준에 따라 분류하였다.
○ 'struggler': 코스 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
○ '전임상': 문제가 주로 초기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
○ '임상': 문제가 주로 후기에 국한되는 경우
○ '건강 관련': 건강과 관련된 문제를 겪는 경우
○ '보더라인 퍼포먼스': 약한 학생, 전반적으로 낮은 점수
○ '실질적인 문제 없음'. 사소하거나 일시적 저하만을 겪은 경우.
○ 자발적으로 의과대학course을 떠난 경우.
○ (비자발적으로) 의과대학course을 떠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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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한 학생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초기 마커로 다음을 확인하였다.
• 3 회 이상의 시험에서 Fail
• 1 학년과 2 학년의 모든 전체 평가에 대한 평균 점수가 50%미만
• 열악한 출석
• Unprofessional한 행동
• 건강 문제
• 사회적 문제
• B 형 간염 예방 접종 일정을 지키지 못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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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몇 가지 간단한 기준을 일상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 만으로도 잠재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학생 중 다수를 식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학업 실패는 초기에 중요한 징후sign이지만, 비학업적 기준을 활용한다면 더 넓은 차원을 추가적으로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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