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전문가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의 동기부여에 미치는 영향 💬💡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료 전문가(Healthcare Professionals, HCPs)들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주제는 특히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중요한데요, 연구에서는 동기부여(Self-determination Theory, SDT) 관점에서 의료 전문가들이 보이는 다양한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의 자기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습니다.


🏥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란?

요즘 만성 질환(Chronic diseases)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사망 원인의 7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WHO, 2020).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기관리란 증상 관리, 치료 방법, 생활 습관 변화, 일상생활 적응,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면,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가 효과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야겠죠? 그런데 모든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호작용 스타일을 보이느냐에 따라 환자가 자기관리를 지속할지, 포기할지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 의료 전문가의 상호작용 스타일 유형 📊

연구에서는 의료 전문가들이 보이는 상호작용 스타일을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 프로파일(profile)로 분류했습니다.

✅ 1. 동기부여형 (Motivating, 16%)

✔ **자율성(Autonomy-support)**과 **구조화(Structure)**가 높고, **통제(Control)**와 **혼란(Chaos)**이 낮음
✔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선택권을 제공하고,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는 스타일
✔ 환자들이 자기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동기부여 💪

🔹예시:
"이 치료법이 왜 중요한지 설명해 드릴게요. 어떤 방법이 본인에게 가장 잘 맞을까요?"


⚡ 2. 적극형 (Active, 22%)

동기부여 요소(자율성 & 구조화)와 일부 통제 요소가 공존
✔ 환자에게 동기부여를 하면서도 때때로 통제적인 태도를 보임
✔ 비교적 긍정적인 스타일이지만, 환자가 약간의 압박을 느낄 수 있음

🔹예시:
"이렇게 하시면 좋아요! 하지만 다른 선택지도 있으니 같이 고민해볼까요?"


😐 3. 미분화형 (Undifferentiated, 29%)

모든 요소가 평균적인 수준
✔ 뚜렷한 방향성이 없이 환자와 소통하는 스타일
✔ 환자가 동기부여를 느끼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아주 비효율적인 것도 아님

🔹예시:
"환자분께서 생각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저는 특별한 의견이 없습니다."


🚫 4. 비동기부여형 (Demotivating, 17%)

통제(Control)와 혼란(Chaos)이 높고, 자율성과 구조화는 낮음
✔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으며, 치료 방향을 일방적으로 정하거나 혼란을 줌
✔ 환자의 자기관리 의욕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음 😔

🔹예시:
"이건 그냥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 5. 소극형 (Inactive, 17%)

모든 요소가 낮고, 특히 혼란(Chaos)이 높음
✔ 환자에게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고 방관하는 태도
✔ 환자가 혼란을 느끼고 자기관리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음 ❌

🔹예시:
"음... 뭐가 좋을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환자분이 알아서 결정하세요."


🔍 연구 결과: 어떤 프로파일이 가장 효과적일까?

연구에서는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적극형(Active) 프로파일을 가진 의료 전문가들이 SDT 기반의 신념(자율성 존중, 동기부여 전략의 효과성 신뢰)과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가장 높다는 점을 발견했습니다.

 

반면,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소극형(Inactive) 프로파일을 가진 의료 전문가들은 환자의 자기관리를 방해할 가능성이 크며, 자기관리 지원 능력도 낮은 경향이 있었습니다.

🔹 의료 전문가의 성별과 상호작용 스타일

남성 의료 전문가들은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에 속할 확률이 높고,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에 속할 확률이 낮았음
여성 의료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자율성 존중과 동기부여 전략을 잘 활용하는 경향

🔹 직군별 차이

간호학(Nursing) 전공 학생들은 적극형(Active) 프로파일에 속할 확률이 낮았음
물리치료학(Physiotherapy) 전공 학생들은 보다 활발한 상호작용을 하는 경향

이러한 결과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동기부여 전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가르쳐야 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 실전 적용: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의료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전문가들이 환자의 자기관리를 지원하는 더 나은 상호작용 스타일을 갖추기 위한 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 1. 자율성 존중하기 (Autonomy-support)

✔ 환자에게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제공하세요.
✔ "어떤 방법이 본인에게 가장 맞을까요?" 같은 개방형 질문을 사용하세요.

✅ 2. 명확한 정보 제공하기 (Structure)

✔ 환자가 치료 계획을 이해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피드백을 주세요.
✔ "이렇게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함께 살펴볼까요?"라고 설명해 보세요.

✅ 3. 과도한 통제 지양하기 (Avoid Control)

✔ 환자에게 "이렇게 해야만 합니다"라고 강요하지 마세요.
✔ "여러 방법이 있는데, 어떤 게 가장 편할까요?"라고 유도해 보세요.

✅ 4. 방관하지 않기 (Avoid Chaos)

✔ 환자가 혼란스럽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피드백과 도움을 제공하세요.
✔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 마치며

이번 연구는 의료 전문가들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의 자기관리에 얼마나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특히, 동기부여형(Motivating) 스타일을 강화하는 것이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

의료 교육에서도 이러한 요소를 강조하여, 보다 효과적인 환자 중심 케어(Patient-centered care)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


 

 

 


만성질환 관리와 의료인의 역할: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 관점에서 바라본 상호작용 스타일

🩺 만성질환(Chronic Disease)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사망의 70%를 차지합니다 (WHO, 2020). 만성질환은 개인의 삶의 질(Quality of Life)뿐만 아니라 사회 및 경제적 비용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런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면 환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자기관리(Self-Management) 역량이 필수적입니다 (Ladner et al., 2021).

그렇다면 환자들이 효과적으로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중요한 존재는 누구일까요? 바로 **의료인(Healthcare Professionals, HCPs)**입니다. 의료인은 환자가 증상 관리, 치료 과정, 생활 습관 변화, 심리적·사회적·문화적 측면까지 포함해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Ladner et al., 2021; Ma et al., 2022).


🔹 의료인이 갖춰야 할 자기관리 지원 역량: 5As 모델

환자의 자기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의료인은 5As 모델을 기반으로 한 행동 역량(Behavioral Competency)을 갖춰야 합니다 (Glasgow et al., 2003).

Assess (평가): 환자의 동기와 신념을 평가하기
Advise (조언): 적절한 정보와 교육 제공하기
Agree (합의): 환자와 함께 의사결정을 하고 목표 설정하기
Assist (지원): 일상생활에서 환자가 겪는 장애물을 해결하도록 돕기
Arrange (조정): 후속 관리 계획 세우기

하지만 현실에서는 의료인이 이러한 자기관리 지원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간호 및 물리치료 전공 학생들은 자기관리 지원 역량이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Duprez et al., 2017; Hutting et al., 2020), 의료인이 자기관리 지원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지식, 도구, 그리고 의사소통 기술(Communication Skills) 교육이 부족한 경우도 많습니다 (Hutting et al., 2020).

그러므로 이러한 역량은 의료 교육과정에서부터 체계적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의료인의 환자와의 상호작용 스타일’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과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

의료인이 환자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환자의 자기관리 능력과 동기에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이 환자를 더 잘 지원할 수 있을까요?

🚀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은 인간의 동기와 심리적 욕구를 설명하는 이론으로, 의료 분야에서도 널리 적용되고 있습니다 (Ryan & Deci, 2017). SDT에 따르면, 사람들이 동기를 가지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세 가지 심리적 욕구(Basic Psychological Needs)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자율성(Autonomy):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이 보장될 때
유능감(Competence):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느낄 때
관계성(Relatedness): 타인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을 때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은 환자의 이러한 심리적 욕구를 충족시키거나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인의 행동 방식이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환자의 자기관리를 돕는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

SDT에 따르면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Ryan & Deci, 2017; Teixeira et al., 2020).

✅ 1.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ive)

💡 “환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선택권을 제공하며, 동기를 북돋아주는 방식”

자율성을 지지하는 의료인은 환자의 관심사와 목표를 존중하며, 의미 있는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또한 따뜻한 말투와 **초대하는 듯한 언어(inviting language)**를 사용하고, 환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입니다 (Duprez et al., 2020; Hagger & Protogerou, 2020).

연구 결과:
자율성을 지지하는 의료인을 만난 환자들은
✔️ 자율성이 충족되고,
✔️ 치료 동기가 높아지며,
✔️ 재활 프로그램을 더욱 충실히 따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Chan et al., 2009; Haerens et al., 2021; McGrane et al., 2014).


✅ 2. 구조 제공(Structuring)

💡 “명확한 정보와 피드백을 제공하여 환자의 유능감을 높이는 방식”

구조 제공 스타일을 가진 의료인은 환자가 해야 할 일과 목표를 명확하게 안내하고, 구체적인 도움과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연구 결과:
✔️ 환자의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을 높이고,
✔️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자신감(Competence)**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Duprez et al., 2020).


❌ 환자의 자기관리를 방해하는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

❌ 3. 통제적(Controlling)

💡 “환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압적으로 지시하는 방식”

통제적인 의료인은 환자에게 압박감을 주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환자의 감정이나 의견을 무시하고, 강요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 문제점
✔️ 환자가 **의무감(Controlled Motivation)**을 느껴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커지고,
✔️ **부정적인 감정(Frustration, Boredom)**이 증가하여,
✔️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지속하기 어려워집니다 (Haerens et al., 2021; Hagger & Protogerou, 2020).


❌ 4. 혼란을 주는(Chaotic)

💡 “일관성이 없고, 환자를 방치하는 방식”

혼란을 주는 의료인은 일관된 방향성을 제공하지 않거나, 환자를 방치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 문제점
✔️ 환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게 되어 자율성이 박탈되고,
✔️ 의료진과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관계성 욕구가 충족되지 않음,
✔️ 치료 과정에서 자신감이 떨어지고, 불안감이 증가 (Ryan & Deci, 2017).


✅ 결론

만성질환 환자의 자기관리를 돕기 위해서는
✔️ 자율성을 지지하고(Autonomy-Supportive)
✔️ 구조를 제공하는(Structuring)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반면, 통제적(Controlling) 혹은 혼란을 주는(Chaotic) 상호작용 방식은 환자의 자기관리 역량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결국, 의료인의 상호작용 방식이 환자의 치료 동기와 건강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

📢 다음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에서 어떻게 이러한 상호작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 유형과 그 의미 🩺✨

앞선 포스팅에서는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Interaction Styles)**이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의료인들이 실제로 어떤 스타일을 얼마나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된 요인들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의료인의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 프로파일 (Profiles of HCPs’ (De)motivating Interaction Styles)

의료인들은 환자와 상호작용할 때 네 가지 스타일을 혼합하여 사용합니다. 즉, 어떤 의료인은 자율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도 구조를 제공하는 반면, 어떤 의료인은 혼란스러운 방식으로 의사소통할 수도 있습니다.

🔍 연구에 따르면,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을 유형별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Aelterman et al., 2019; Duprez et al., 2020). 이러한 프로파일(Profile)은 특정 패턴을 가지며, 개인 중심 접근법(Person-Centered Approach)을 통해 분류됩니다.

💡 네 가지 대표적인 의료인 상호작용 프로파일 (Duprez et al., 2020):
1️⃣ 동기부여형 (Motivating Profile)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 높음
  • 구조 제공(Structuring) 높음
  • 통제(Control) 및 혼란(Chaos) 낮음
  • 📌 환자의 자기관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이상적인 유형

2️⃣ 혼란형 (Demotivating Chaotic Profile)

  • 혼란(Chaos) 높음
  • 😕 통제(Control)는 중간 수준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 및 구조 제공(Structuring) 낮음
  • 📌 환자에게 방향성을 제공하지 못해 자기관리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

3️⃣ 활동형 (Active Profile)

  • 모든 상호작용 스타일이 높은 경우
  • 📌 동기부여적 요소와 비동기부여적 요소가 모두 포함된 유형

4️⃣ 비차별적형 (Undifferentiated Profile)

  • 😕 모든 상호작용 스타일이 중간 수준
  • 📌 38%의 의료인이 이 유형에 해당 → 즉, 상당수의 의료인은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는 의미

👉 흥미로운 점은, 실제 임상에서 이상적인 동기부여형 프로파일을 가진 의료인은 20%에 불과하며, 오히려 **비차별적형(Undifferentiated)이 가장 많다(38%)**는 것입니다. 즉, 많은 의료인이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하고 있으며, 의료 교육 과정에서 이를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의료인의 상호작용 프로파일과 관련된 요인 (Correlates of HCPs’ (De)motivating Interaction Styles and Profiles)

🚀 그렇다면 어떤 요인이 의료인의 상호작용 프로파일에 영향을 미칠까요?

연구에 따르면,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과 관련된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사회인구학적 요인 (Socio-Demographic Variables)

성별(Gender):

  • 여성 의료인은 자율성 지지를 더 잘 제공하는 경향이 있음
  • 하지만 구조 제공(Structuring), 통제(Control), 혼란(Chaos)에서는 성별 차이 없음

연령(Age):

  • 젊은 의료인(23-29세) → 자율성 지지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음
  • 나이 많은 의료인(50세 이상) → 통제적인 상호작용 스타일을 보이는 경향이 있음

경력(Years of Experience):

  • 경력이 많은 의료인은 구조 제공(Structuring) 스타일을 더 많이 사용하지만,
  • 동시에 통제적(Control) 상호작용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 결론적으로, 의료인의 연령과 경험이 많아질수록 환자의 자기관리를 돕는 '구조 제공' 능력은 증가하지만, 동시에 통제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개인적 요인 (Personal Factors)

효과성 신념(Effectiveness Beliefs)

  • 의료인이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이 효과적이라고 믿을수록
  • 자율성 지지 및 구조 제공 스타일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 (Aelterman et al., 2014)

실행 가능성 신념(Feasibility Beliefs)

  • **“이런 방식이 실현 가능한가?”**라는 신념이 강할수록
  •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 스타일을 더 많이 실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 의료인이 자기관리 지원에 대한 자신감이 높을수록
  • 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 (van Hooft et al., 2016; Whitlock et al., 2002)

👉 즉, 의료 교육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관리를 돕는 것이 효과적이며 실행 가능하다'는 신념을 강화하고, 의료인의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연구의 목적 (Present Study)

💡 그렇다면 이번 연구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요?

1️⃣ 의료 교육 과정에서 HCPs(의료인 지망생 및 교육생)의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파악하기
2️⃣ 의료인(특히 교육 중인 의료인)의 상호작용 프로파일을 분석하여, 어떤 유형이 얼마나 존재하는지 확인
3️⃣ 어떤 요인들이 상호작용 프로파일에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여, 의료 교육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제시

💡 이번 연구의 가설(Hypothesis)
✔️ 동기부여적(Motivating) 스타일과 비동기부여적(Demotivating) 스타일은 반드시 반대 개념이 아닐 수 있음
✔️ 의료인은 다양한 맥락에 따라 동기부여적, 비동기부여적 요소를 혼합하여 사용할 가능성이 있음
✔️ 의료 교육에서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을 강화하고, 통제적이거나 혼란스러운 상호작용 스타일을 줄이는 것이 중요함


🔹 마무리 🌱

🚀 환자의 자기관리는 의료인이 어떤 상호작용을 하느냐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많은 의료인은 환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배우지 못한 채 임상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의료 교육에서는
✔️ 의료인이 환자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방식을 가르치고,
✔️ 구조를 제공하는 능력을 강화하며,
✔️ 혼란스럽거나 통제적인 상호작용 방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이 필요합니다.

👉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


 


연구 방법: 의료 교육 과정에서 자기관리 지원 역량 분석 🩺📊

앞선 포스팅에서는 의료인의 상호작용 스타일과 그 유형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연구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연구 방법(Method)**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연구 개요 🧐

💡 이번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을 기반으로 한 **횡단 연구(Cross-Sectional Study)**입니다. 즉, 한 시점에서 의료 교육 과정에 있는 학생들의 상호작용 스타일을 분석하여 그들의 동기부여적(혹은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프로파일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 참여 대상(Participants)

  •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Flanders)의 의료 교육 과정 학생들
  • 932명의 학생이 연구에 초대됨
  • 응답률(Response Rate): 최종 382명(41%)이 참여

🔍 연구 대상이 포함된 교육 과정

  • 간호·조산학 석사 과정(Master of Science in Nursing and Midwifery, Ghent University)
    • "링킹 코스(Linking Course, Bridging Course)" 포함
    • 간호·조산학 학사 출신 학생들이 석사 과정으로 전환하기 위한 1년 과정
  • 재활·물리치료학 석사 과정(Master of Science in Rehabilitation Sciences and Physiotherapy)
    • 헨트 대학교(Ghent University) & 하셀트 대학교(Hasselt University)

🔹 데이터 수집 과정 📋

연구는 2021-2022년, 2022-2023년 두 학년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온라인(Online) 또는 오프라인(Paper-Based) 방식으로 설문을 작성하였습니다.

📌 데이터 수집 과정
1️⃣ 연구 목적 및 절차를 온라인 또는 대면 강의에서 설명
2️⃣ 참여 희망자는 설문을 온라인(Qualtrics, Pointerpro) 또는 종이 설문지로 작성
3️⃣ 응답 데이터는 익명 처리(Pseudonymized) 후 분석

참여자는 사전 동의서(Written Informed Consent)를 작성해야 했으며, 연구는 헨트 대학교 병원 윤리위원회(Ethical Committee of Ghent University Hospital, BC-11016)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 익명 처리 방식

  • 참가자의 **성별(Gender), 생년월일(Birth Year & Month), 경력(Work Experience), 전공(Field of Education)**을 수집
  • 단, 전공(간호·조산학 vs. 재활·물리치료학) 정보는 직접 응답하지 않고 연구자가 제공한 데이터 사용
  •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데이터 익명화 처리

👉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헨트 대학교 학생들에게 이메일 및 디지털 학습 환경(Learning Platform)을 통해 알림을 보냄


🔹 연구 대상의 특징 🏥

연구에 참여한 **382명의 의료 교육생(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였습니다.

📊 연구 대상 기본 정보
성별(Gender): 남성(Male), 여성(Female), 기타(X) 응답 가능
경력(Work Experience)

  • 없음(No Experience) → 전체 참여자의 68.6%
  • 5년 미만(< 5 Years)
  • 5년 이상(≥ 5 Years)
    전공(Field of Education)
  • 간호·조산학(Nursing & Midwifery)
  • 재활·물리치료학(Rehabilitation & Physiotherapy)

📌 흥미로운 점

  • 68.6%의 학생이 정식 의료 경력이 없음
  • 하지만 모든 학생들은 실습(Internship)을 통해 제한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었음
  • 이전 학년에서 행동 변화(Behavioral Change) 및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 MI) 관련 강의를 수강한 경험이 있음
    • 헨트 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 전년도에 동기면담(MI) 과목 수강
    • 하셀트 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 → 1~2학년 때 일반 의사소통(Communication) 과목 수강
    • 간호학과 학생들 → 행동 변화 이론을 간단히 배웠으나, 실제 기술 훈련은 받지 않음

📌 데이터 품질 관리

  • 동일한 학생이 설문을 두 번 작성한 경우 → 첫 번째 응답만 포함
  • 설문을 부분적으로만 작성한 경우(n = 29) → 제외
  • 반복적인 응답 패턴(예: '2, 2, 2, 2'와 같은 무작위 답변)이 발견된 경우(n = 8) → 해당 설문 제외
  • 설문을 완전히 마치지 않은 경우(n = 1) → 작성된 부분만 포함

🔹 연구의 의의 ✨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생들이 **자신의 상호작용 스타일을 어떻게 인식하는지(Self-Perception of Interaction Styles)**를 분석하여,
👉 의료 교육 과정에서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연구가 중요한 이유
1️⃣ 현재 의료 교육 과정에서 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 교육이 충분한가?
2️⃣ 의료 교육생들은 실제로 어떤 상호작용 패턴을 보이는가?
3️⃣ 어떤 요인이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에 영향을 미치는가?

👉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음으로써,
💡 의료 교육에서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을 더욱 강화하고, 통제적·혼란스러운 상호작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 마무리 🌱

🚀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생들이 환자를 어떻게 지원하는지, 그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의 의료 교육생 932명을 대상으로 연구 진행
✔️ 설문을 통해 자기관리 지원 역량 및 상호작용 스타일 분석
✔️ 응답자의 68.6%는 공식적인 의료 경력이 없지만, 실습 경험은 보유
✔️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은 동기면담을 배운 경험이 있었지만, 간호학과 학생들은 실질적인 기술 훈련 부족
✔️ 연구 결과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자기관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개선점을 찾는 데 기여

👉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구 결과(Results)를 살펴보겠습니다! 😊


 


의료 교육생의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어떻게 측정했을까? 📊🩺

앞선 포스팅에서는 연구 참여자와 연구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 도구(Measurement)**와 **데이터 분석 방법(Data Analysis)**을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 도구 📝

이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 HCPs in Training)의 상호작용 스타일과 관련된 세 가지 주요 변인을 측정했습니다.

1️⃣ 자기관리 지원 상호작용 스타일 측정(SIS-HCP)
2️⃣ 자기결정성이론(SDT) 기반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신념
3️⃣ 자기관리 지원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in Self-Management Support)

1️⃣ 자기관리 지원 상호작용 스타일 측정 (SIS-HCP) 🩺

Situations in Self-Management Support – Healthcare Professionals (SIS-HCP) 설문을 사용하여 의료 교육생의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을 평가했습니다.

 

💡 이 설문은 네 가지 상호작용 스타일을 구별합니다.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 환자에게 의미 있는 선택권을 제공
구조 제공(Structuring): 환자가 목표를 설정하도록 명확한 방향과 도움 제공
통제(Control): 환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의료인이 목표를 강요
혼란(Chaos): 환자를 방치하고, 방향을 제공하지 않음

 

설문 방식
📍 의료 교육생은 10가지 환자 사례에 대해 4가지 반응 중 어느 정도 해당하는지 평가
📍 6점 척도(Likert Scale, 0~5점) 사용
📍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스타일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의미

 

📝 예시 문항
💬 "만성질환 환자는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 자율성 지지 → "특정 생활습관 변화가 왜 중요한지 설명합니다."
✔️ 구조 제공 →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고, 환자가 결정하도록 돕습니다."
통제 → "어떤 목표를 따를지 제가 결정합니다."
혼란 → "환자가 스스로 목표를 정하도록 기다립니다."

 

💡 이 설문은 신뢰도와 타당성이 높은 도구로 입증되었으며, 연구에서도 높은 내적 일관성을 보였습니다 (McDonald’s Omega: 0.79~0.83).


2️⃣ SDT 기반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신념 💡

**"의료 교육생이 환자의 동기를 지원하는 전략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를 평가하기 위해 자기결정성이론(SDT) 기반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 신념 설문을 사용했습니다 (Aelterman et al., 2014).

📍 15개의 SDT 기반 환자 관리 상황을 제시
📍 각 문항에 대해 효과성(Effectiveness)과 실행 가능성(Feasibility) 점수를 각각 평가
📍 5점 척도(1점=전혀 그렇지 않다 ~ 5점=매우 그렇다) 사용

 

📝 예시 문항
✔️ "나는 모든 환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나는 치료 과정에서 가능한 한 다양한 요소를 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점수가 높을수록 SDT 기반 전략이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하다고 믿는 경향이 높음 (McDonald’s Omega: 0.78).


3️⃣ 자기관리 지원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 in Self-Management Support) 🌟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란 "내가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 정도를 의미합니다. 이를 측정하기 위해 SEPSS-36 (Self-Efficacy and Performance in Self-Management Support) 설문을 사용했습니다 (Duprez et al., 2016).

📍 총 36개 문항5As 모델(Assess, Advise, Agree, Assist, Arrange)에 기반
📍 5점 척도(0점=전혀 아니다 ~ 4점=매우 그렇다) 사용
📍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관리 지원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높음

 

📝 예시 문항
✔️ "환자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질문할 수 있다." (Assess)
✔️ "환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전에 먼저 허락을 구할 수 있다." (Advise)
✔️ "환자가 자신의 목표를 스스로 설정하도록 허용할 수 있다." (Agree)
✔️ "환자가 실현 가능한 활동을 선택하도록 돕을 수 있다." (Assist)
✔️ "다른 의료인들과 상의하며 공동 계획을 세울 수 있다." (Arrange)

💡 SEPSS-36 설문은 신뢰도와 타당성이 검증된 도구이며, 연구에서도 높은 내적 일관성을 보였습니다 (McDonald’s Omega: 0.68~0.84).


🔹 데이터 분석 방법 🖥️📊

데이터는 SPSS Statistics 28을 사용하여 분석되었으며, **유의수준(significance level)**은 p < 0.05로 설정되었습니다.

📍 1️⃣ 기술통계(Descriptive & Preliminary Analyses)

  • 범주형 변수 → 빈도(Counts) 및 백분율(Percentages)
  • 연속형 변수 → 평균(Mean) 및 표준편차(Standard Deviation)

📍 2️⃣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

  •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Matrix)를 사용하여 상호작용 스타일, SDT 기반 신념, 자기효능감 간의 관계를 탐색

📍 3️⃣ 군집 분석(Cluster Analysis)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유형을 분류하기 위해 계층적(Hierarchical) 및 비계층적(Non-Hierarchical) 군집 분석 수행
✅ 1단계: Ward’s Method를 사용하여 최적의 군집 수 식별 (3~7개의 군집 후보)
✅ 2단계: K-means Cluster Analysis를 사용하여 군집 할당

👉 최종적으로 5개 군집(5-Cluster Solution)이 가장 안정적인 결과를 보였음 (Cohen’s Kappa > 0.60).

📍 4️⃣ 군집 간 비교(Comparing (De)Motivating Interaction Profiles)

  • 카이제곱(Chi-Square) 검정: 성별 및 전공에 따른 군집 분포 차이 분석
  • 공분산 분석(MANCOVA): SDT 기반 신념 및 자기효능감 차이를 군집 간 비교
  • Bonferroni Post-hoc Test: 사후 분석을 통해 그룹 간 차이 확인

🔹 마무리 🌱

🚀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의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측정하기 위해 신뢰도 높은 설문 도구를 활용하고, 다양한 통계 분석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SIS-HCP 설문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측정
✔️ SDT 기반 신념 설문 → 동기부여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 평가
✔️ SEPSS-36 설문 → 자기관리 지원에 대한 자기효능감 평가
✔️ 군집 분석을 통해 5가지 유형의 의료 교육생 상호작용 프로파일 도출

👉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구 결과(Results)를 살펴보겠습니다! 😊


 


연구 결과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유형 분석

이전 포스팅에서는 연구 방법과 측정 도구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Results)**를 분석하고, 이를 쉽게 설명해보겠습니다.


🔹 1. 기초 분석(Preliminary Analyses)

먼저, 연구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본적인 통계 지표와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했습니다.

📌 핵심 요약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와 구조 제공(Structuring)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p < 0.001)를 보였음
✔️ 통제(Control)와 혼란(Chaos)도 중간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p < 0.001)를 보였음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와 혼란(Chaos)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p < 0.001)를 나타냄
✔️ 구조 제공(Structuring)과 혼란(Chaos)도 약한 음의 상관관계(p < 0.001)를 나타냄

즉, 자율성과 구조를 제공하는 의료 교육생일수록 혼란을 줄이고 환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통제적인 의료 교육생은 환자를 혼란스럽게 만들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 2.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프로파일 (Profiles of Self-Reported (De)Motivating Interaction Styles)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을 상호작용 스타일에 따라 다섯 개의 프로파일(Profile)로 분류했습니다.

🔍 5가지 의료 교육생 프로파일 (Cluster Analysis 결과)

프로파일 유형 특징 비율(%)

1. 동기부여형(Motivating) ✅ 자율성 지지 & 구조 제공 높음 ❌ 통제 & 혼란 낮음 16%
2. 활동형(Active) ✅ 모든 상호작용 스타일이 높은 균형 잡힌 유형 22%
3.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 모든 스타일이 평균 수준 29% (최대)
4.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 통제 & 혼란 높음 😕 자율성 지지 & 구조 제공 중간 수준 17%
5. 비활동형(Inactive) ❌ 자율성 지지 & 구조 제공 낮음 ❌ 혼란 높음 17%

💡 흥미로운 점
✔️ 가장 많은 교육생(29%)이 **비차별형(Undifferentiated)**에 속함 → 즉, 명확한 상호작용 스타일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음
✔️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은 16%에 불과 → 실제로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준비가 된 의료 교육생은 적음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도 각각 17%씩 차지 → 많은 교육생이 환자 지원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결론적으로, 많은 의료 교육생이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했으며, 이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중요한 요소임을 시사합니다.


🔹 3. 그룹 간 비교 분석 (Comparing (De)Motivating Interaction Profiles)

연구에서는 각 프로파일 간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와 구조 제공(Structuring)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임 (p < 0.001)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임 (p < 0.001)
비차별형(Undifferentiated)과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간에는 차이가 없음

 

📌 통제(Control) 수준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통제 수준을 보임 (p < 0.001)
활동형(Active) 프로파일도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음 (p = 0.005)
나머지 프로파일(동기부여형, 비차별형, 비활동형)은 통제 수준이 낮았음

 

📌 혼란(Chaos) 수준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혼란 수준을 보임 (p < 0.001)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도 혼란 수준이 높았음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이 가장 낮은 혼란 수준을 보였음 (p < 0.001)

 

💡 결론적으로…
✔️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하려면 ‘동기부여형’ 또는 ‘활동형’ 스타일을 갖추는 것이 중요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의료 교육생은 환자 자기관리 지원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음
✔️ 많은 교육생이 명확한 상호작용 스타일을 갖추지 못했으며, 이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


🔹 마무리 🌱

🚀 이번 연구를 통해 의료 교육생들이 어떤 상호작용 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의료 교육생들은 5가지 상호작용 프로파일로 분류됨
✔️ 비차별형(Undifferentiated)이 가장 많았으며(29%), 동기부여형(Motivating)은 16%에 불과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도 많았음(각 17%) → 개선이 필요
✔️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교육생이 환자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가능성이 높음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교육생은 환자 지원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큼

 

 


연구 결과 📊: 의료 교육생의 특성과 자기관리 지원 역량

앞선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프로파일(Interaction Profiles)**을 분석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파일별 특성(성별, 교육 과정 차이)과 자기결정성이론(SDT) 신념 및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1. 상호작용 프로파일별 표본 특성 분석 🏥

연구팀은 의료 교육생의 전공(Field of Education)과 성별(Gender)이 상호작용 프로파일과 관련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수행했습니다.

📌 결과 요약
✔️ 간호학(Nursing)과 물리치료학(Physiotherapy) 학생들의 분포는 전체 표본과 유사
✔️ 하지만,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에는 간호학 전공자가 더 적었음(20%) → 전체 표본의 간호학 전공 비율(33%)보다 낮음
✔️ 성별 차이(Gender Differences)가 뚜렷함

  •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은 남성이 적었음(10%)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은 남성이 많았음(52%) (전체 표본의 남성 비율: 28%)

👉 즉, 남성 의료 교육생이 비동기부여적 스타일을 보일 가능성이 더 높으며, 간호학 전공자는 활동적인 상호작용을 덜 하는 경향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 2.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 분석 🩺

💡 연구팀은 SDT 기반 전략에 대한 신념(SDT-Beliefs)과 자기관리 지원 자기효능감(Self-Efficacy in Self-Management Support)이 프로파일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MANCOVA 분석(Multivariate Analysis of Covariance)과 Bonferroni 사후 검정(Post-hoc Bonferroni Correction)을 수행했습니다.

📍 SDT 신념(SDT-Beliefs) 분석 결과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의 의료 교육생이 SDT 기반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에 대한 신념이 가장 높았음 (p < 0.001)
활동형(Active) 프로파일도 SDT 전략을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하다고 믿는 경향이 강했음
✅ 반면,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음

📌 결론
✔️ SDT 기반 전략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의료 교육생일수록 동기부여형(Motivating) 또는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에 속할 가능성이 높음
✔️ 반대로 SDT 전략을 효과적이라고 믿지 않는 학생들은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비활동형(Inactive)에 속할 가능성이 큼


📍 자기효능감(Self-Efficacy) 분석 결과

연구에서는 5As 모델(Assess, Advise, Agree, Assist, Arrange)에 기반한 자기효능감 하위 요소를 분석했습니다.

 

📌 자기효능감(Assess) –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는 능력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임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임

 

📌 자기효능감(Agree) – 환자와 목표를 설정하는 능력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높았음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 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음

 

📌 자기효능감(Assist) – 환자의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돕는 능력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비차별형(Undifferentiated)과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은 낮은 점수를 보임

 

📌 자기효능감(Arrange) – 환자 치료 계획을 조정하는 능력
모든 프로파일 간 유의미한 차이 없음

 

📌 전체 자기효능감(Overall Competence) – 전반적인 자기관리 지원 능력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p < 0.001)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이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 (p < 0.001)

 

👉 즉, 환자의 자기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높은 학생들은 대부분 동기부여형(Motivating) 또는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에 속했습니다.


🔹 마무리 🌱

🚀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핵심 포인트 정리
✔️ 남성 교육생이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에 속할 가능성이 높고, 간호학 전공자는 활동적(Active) 프로파일에 덜 속하는 경향이 있음
✔️ SDT 기반 전략을 효과적이라고 믿는 교육생일수록 동기부여형(Motivating) 또는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에 속할 가능성이 높음
✔️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높은 교육생일수록 환자의 자기관리 지원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가능성이 큼
✔️ 반면, SDT 신념이 낮고 자기효능감이 부족한 교육생은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또는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에 속할 가능성이 높음

👉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교육 과정에서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법을 논의해보겠습니다! 😊


 


연구 논의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이전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프로파일(Interaction Profiles)과 SDT 신념 및 자기효능감(Self-Efficacy) 간의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이러한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논의해보겠습니다.


🔹 1. 연구의 주요 목표와 발견 📊

이번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에 기반하여 의료 교육생(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 HCPs in Training)의 상호작용 스타일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입니다.

 

💡 연구 목표
✅ 의료 교육생이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지원할 때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의 조합을 분석
의료 교육에서 향상시켜야 할 부분을 파악하여, 환자의 건강 관리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

 

💡 핵심 연구 결과
✔️ 예상했던 4가지 프로파일이 아니라 5가지 상호작용 프로파일이 도출됨
✔️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프로파일이 가장 많았으며(29%), 이는 이전 연구(Duprez et al., 2020)와도 유사한 결과
✔️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16%)과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17%)의 비율은 기존 연구와 비슷했음
✔️ 활동형(Active) 프로파일(22%)은 예상과 비슷했지만,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17%)이 추가로 발견됨

👉 즉, 의료 교육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환자와 상호작용하며, 일부는 환자의 자기관리를 촉진하는 반면, 일부는 오히려 방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 2. 상호작용 프로파일과 환자의 경험 💬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은 환자의 동기와 자기관리(Self-Management)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렇다면, 각 프로파일이 환자 경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1.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 🏆

"이상적인 의료인의 태도"

✔️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와 구조 제공(Structuring)이 높고, 통제(Control)와 혼란(Chaos)은 낮음
✔️ 환자에게 선택권을 제공하고(Choice), 도움을 주고(Help), 방향을 제시하고(Guidance), 피드백을 주는(Feedback) 등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실천
✔️ 환자가 자신의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자기관리 행동을 촉진함 (Chan et al., 2009; Duprez et al., 2020; Haerens et al., 2021)

💡 결론 → 환자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상호작용 방식이며, 자율적 동기(Autonomous Motivation)와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강화하는 효과가 큼.


❌ 2.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 🚨

"환자에게 가장 부정적인 영향"

✔️ 통제(Control)와 혼란(Chaos)이 높고,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이 낮음
✔️ 의료 교육생이 환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Ignoring), 압박을 가하는(Pressuring)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높음 (Haerens et al., 2021)
✔️ 환자는 자신이 방치되거나(Benign Neglect), 외면당했다고(Abandoned) 느끼며 자기관리를 포기할 위험이 있음 (Ng et al., 2012; Ryan et al., 2008)

💡 결론환자의 자율성을 제한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어 가장 비효율적인 상호작용 방식임.


🔄 3. 활동형(Active) 프로파일 🤔

"긍정적이지만, 통제적 요소가 포함됨"

✔️ 동기부여형과 유사하지만, 통제적(Control) 요소가 포함됨
✔️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때때로 환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강압적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 (Hagger & Protogerou, 2020)
✔️ 환자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일부 환자에게는 압박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음

💡 결론대체로 효과적인 상호작용 방식이지만, 통제적 태도를 줄이는 것이 필요함.


🛑 4.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 😐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태도"

✔️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이 가장 낮고, 혼란(Chaos)은 높은 특징
✔️ "기다려보자(Wait-and-See)" 태도가 강하며, 환자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않음 (Duprez et al., 2021)
✔️ 환자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혼란을 겪고, 치료 과정에서 소외감을 느낌

💡 결론소극적인 상호작용 방식은 환자의 자기관리 동기를 저하시킬 위험이 있음.


🔍 5.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프로파일 🌀

"애매한 태도로 일관"

✔️ 모든 상호작용 스타일에서 평균적인 점수를 기록
✔️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동기부여를 하거나, 반대로 방해하지도 않음
✔️ 하지만 분명한 방향이 없기 때문에 환자가 의료인과의 관계에서 확신을 가지기 어려움

💡 결론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이 명확하지 않으며, 추가 연구가 필요함.


🔹 3. 연구의 시사점 📢

🚀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 주요 시사점
✔️ 동기부여형(Motivating) 및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의 비율을 높이려면, 의료 교육 과정에서 자율성 지지와 구조 제공을 강조해야 함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및 비활동형(Inactive) 교육생을 줄이려면, 의사소통 및 동기부여 전략을 체계적으로 교육해야 함
✔️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교육생이 많다는 점은, 의료 교육생들이 상호작용 방식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함 →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

👉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교육에서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


 


연구 논의 📢: 의료 교육생의 성별, 교육 과정, 그리고 자기관리 지원 역량

이전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프로파일(Interaction Profiles)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Gender), 교육 과정(Field of Education), 자기결정성이론(SDT) 신념 및 자기효능감(Self-Efficacy) 차이에 대해 논의해보겠습니다.


🔹 1. 성별에 따른 차이 🚹🚺

💡 기존 연구(Duprez et al., 2020)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음이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부분적으로만 확인되었습니다.

📌 주요 발견
✔️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에서 여성의 비율이 유의미하게 낮지는 않았음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 프로파일에서는 남성이 52%를 차지 → 이는 전체 표본에서 남성 비율(28%)보다 훨씬 높은 수치
✔️ 반대로 동기부여형(Motivating) 프로파일에서 남성의 비율은 10%에 불과

👉 즉, 남성이 여성보다 덜 동기부여적이고(Demotivating), 더 통제적(Control)이며, 혼란을 초래할(Chaos)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 이런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남성 의료 교육생이 환자의 자율성을 더 존중하고(Self-Determination), 구조를 제공하는(Structuring) 상호작용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음
  • 성별에 따른 상호작용 스타일 차이를 인식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교육이 필요함

🔹 2. 교육 과정에 따른 차이 🎓

간호학(Nursing)과 물리치료학(Physiotherapy)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 스타일 차이가 존재하는가?

📌 주요 발견
✔️ 전체 표본에서 간호학 전공자는 33%였으나,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에서는 20%로 줄어듦
✔️ 이는 간호학 학생들이 비교적 덜 활동적인(Active)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있음을 의미

📢 이런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교육 과정 및 직업 정체성(Professional Identity)에 따라 상호작용 스타일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
  • 물리치료학 전공자는 환자의 신체적 재활을 돕는 과정에서 보다 활동적인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음
  • 간호학 전공자도 보다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및 동기부여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3.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의 차이 🔍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이 SDT 기반 전략의 효과성(Effectiveness)과 실행 가능성(Feasibility)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그리고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 프로파일별로 어떻게 다른지 분석했습니다.

📌 주요 발견

✔️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은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이 가장 낮음
✔️ 비차별형(Undifferentiated) 프로파일은 애매한 결과를 보였음 → 동기부여형보다는 낮지만, 비활동형보다는 높음

📢 이런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SDT 기반 전략을 효과적이고 실행 가능하다고 믿는 교육생일수록, 동기부여적인 상호작용을 할 가능성이 높음
  • 반대로, SDT 전략을 효과적이라고 믿지 않는 교육생은 비동기부여적(Demotivating) 또는 비활동적(Inactive)인 태도를 보일 가능성이 큼
  • 공동 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과 환자 목표 설정(Mutual Goal Setting)에 대한 태도도 프로파일별 차이가 큼

🔹 4. 자기관리 지원 역량은 졸업 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는다? 🎓➡️🏥

🚀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졸업 후에도 크게 변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 주요 발견
✔️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동기부여적(Motivating) 및 비동기부여적(Demotivating) 상호작용 스타일은 기존 연구(Duprez et al., 2020)의 간호사 대상 연구 결과와 유사
✔️ 자기관리 지원 자기효능감(Self-Efficacy in Self-Management Support) 점수도 기존 연구(Van Hooft et al., 2016; Duprez et al., 2018)의 현직 간호사 연구 결과와 유사

📢 이런 결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과 자기관리 지원 능력은 졸업 후에도 크게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
  • 즉, 학생 시절부터 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을 배워야 졸업 후에도 환자에게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음
  • 직군(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에 상관없이, 의료인은 공통적으로 자기결정성 이론 기반 역량(SDT-Based Competencies)을 습득할 필요가 있음

🔹 5. 연구의 시사점 📢

🚀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 주요 시사점
✔️ 남성 의료 교육생에게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와 구조 제공(Structuring) 역량을 강화할 교육이 필요함
✔️ 간호학 전공자는 보다 활동적인 상호작용 방식을 배울 필요가 있음
✔️ SDT 기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필요함 → SDT 전략을 효과적이라고 믿는 학생일수록 환자를 동기부여하는 상호작용을 할 가능성이 높음
✔️ 의료 교육생의 자기관리 지원 능력은 졸업 후에도 큰 변화가 없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교육 과정에서 충분히 훈련되어야 함
✔️ 직군을 넘어서 공통된 의료 역량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함 → 직군별 교육이 아닌, 모든 의료인을 위한 통합적인 교육이 필요함

👉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 교육에서 자기관리 지원 역량을 어떻게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


 


연구의 강점과 한계 📢: 의료 교육생의 상호작용 스타일 분석

이전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생(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 HCPs in Training)의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개선 방향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이번 연구의 강점과 한계를 정리하여, 앞으로의 연구와 교육 개선 방향을 탐색해보겠습니다.


🔹 1. 연구의 강점 (Strengths) 🌟

✅ 1) 최초로 의료 교육생의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프로파일을 분석 📊

💡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생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 스타일 조합을 탐색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입니다."

✔️ **개인 중심 접근(Person-Centered Approach)**을 사용하여 의료 교육생들이 어떻게 상호작용 스타일을 조합하는지를 분석
✔️ 기존 연구들은 특정 상호작용 스타일이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개별적으로 분석했지만, 이번 연구는 클러스터 분석(Cluster Analysis)을 통해 상호작용 스타일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방식을 탐색

👉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의료 교육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육 개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음


✅ 2)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의 연관성 분석 🔍

💡 "동기부여적(Motivating) 프로파일을 가진 의료 교육생일수록 SDT 기반 전략을 효과적이라고 믿으며,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에 대한 자기효능감(Self-Efficacy)도 높았습니다."

✔️ 동기부여형(Motivating) 및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의 교육생들은 SDT 전략의 효과성과 실행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
✔️ 공동 의사결정(Shared Decision-Making)과 목표 설정(Mutual Goal Setting)에 대한 자기효능감도 더 높음

👉 즉, 동기부여적인 의료 교육생일수록 환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 과정에서 SDT 기반 전략을 강조해야 함을 시사함


✅ 3) 다양한 의료 전공 학생들을 포함하여 성별과 교육 과정의 차이 탐색 🎓

💡 "간호학(Nursing)과 물리치료학(Physiotherapy) 전공 학생을 포함하여, 의료 교육생 간의 차이를 분석했습니다."

✔️ 기존 연구(Duprez et al., 2020)가 간호사(Nurses)만을 대상으로 했다면,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생을 포함하여 보다 폭넓은 해석이 가능
✔️ 연구 대상이 벨기에 플랑드르 지역(Flemish Region)의 성별 비율을 반영하여 대표성을 확보

👉 따라서 이번 연구 결과는 특정 직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직군에도 적용 가능하며, 의료 교육에서 보편적인 개선점을 찾는 데 기여할 수 있음


🔹 2. 연구의 한계 (Limitations) ⚠️

❗ 1) 클러스터 분석의 한계 🔎

💡 "클러스터 분석은 연구자가 군집을 분류하는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클러스터를 분류할 때 사용된 z-점수(Z-Scores)는 데이터의 상대적인 차이를 반영하지만, 실제 점수(Raw Scores)의 차이가 극단적이지 않을 수 있음
✔️ 따라서, 연구에서 발견된 상호작용 프로파일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함

👉 향후 연구에서는 실제 환자 경험을 반영한 데이터와 결합하여 보다 신뢰도 높은 프로파일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


❗ 2) SDT 기반으로만 연구를 진행한 점 📖

💡 "이번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Self-Determination Theory, SDT)에 초점을 맞췄지만,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 MI)과 같은 다른 이론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SDT는 동기부여의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는 데 효과적인 이론이지만, 실제 환자 상담(Counseling) 기술을 강조하는 MI도 중요한 접근 방식
✔️ MI는 환자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상담 기술을 제공(Miller & Rollnick, 2012)

👉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SDT뿐만 아니라 MI와 같은 이론을 함께 고려하여 보다 실용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 3) 의료 교육생의 모든 직군을 대표하지 못함 🏥

💡 "이번 연구는 간호학(Nursing)과 물리치료학(Physiotherapy) 학생을 대상으로 했지만, 모든 의료 직군을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 작업치료사(Occupational Therapists), 언어치료사(Speech-Language Therapists), 영양사(Dieticians) 등 다른 의료 직군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필요
✔️ 더 다양한 의료 직군을 포함하면, 보다 포괄적인 의료 교육 개혁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음

👉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의료 직군을 포함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함


❗ 4) 연구 설계의 한계 (단면 연구) ⏳

💡 "연구가 한 번의 설문조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확실히 밝히기 어렵습니다."

✔️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이 높기 때문에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한 결과로 SDT 신념과 자기효능감이 높아지는 것인지 불분명
✔️ 장기 연구(Longitudinal Study)를 통해 상호작용 스타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추적하는 것이 필요

👉 향후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함


❗ 5) 자기보고 방식(Self-Report)의 한계 📝

💡 "설문조사는 응답자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답변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의료 교육생들이 실제 임상에서 보이는 행동과 설문에서 응답한 행동이 다를 수 있음
✔️ 환자의 피드백을 포함한 다각적인 연구 방법(Multi-Perspective Approach)이 필요

👉 향후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뿐만 아니라 환자와 동료 의료진의 피드백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함


🔹 3. 연구의 시사점 및 향후 연구 방향 🔍

🚀 이번 연구는 의료 교육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 주요 시사점
✔️ 의료 교육에서 SDT 기반 전략을 강조하고, 자기관리 지원(Self-Management Support)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
✔️ 남성 교육생이 보다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함
✔️ 의료 교육 과정에서 보다 다양한 직군을 포함하여 연구를 확대할 필요가 있음
✔️ 장기 연구를 통해 의료 교육생이 졸업 후에도 상호작용 스타일이 유지되는지 추적할 필요가 있음
✔️ 자기보고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환자 피드백을 포함한 다각적인 연구 방법을 고려해야 함

👉 다음 포스팅에서는 연구 결론을 정리하고, 의료 교육 과정에서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제안하겠습니다! 😊


 


📢 의료 교육에서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려면?

이전 포스팅에서는 의료 교육생(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 HCPs in Training)의 상호작용 스타일 프로파일과 그 차이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 교육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연구 결과가 의료 교육 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Educational Implications)**를 논의하고, 결론을 정리해보겠습니다.


🔹 1. 의료 교육에서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 🎓

💡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의 약 3분의 1이 비동기부여적(Demotivating)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또 다른 3분의 1은 모든 스타일에서 평균적인 점수를 기록했습니다(비차별형, Undifferentiated).

✔️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하는 의료 교육생의 비율을 증가시키려면, 의료 교육 과정에서 이러한 역량을 체계적으로 훈련해야 함
✔️ 현재 교육 방식만으로는 의료 교육생이 충분한 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을 갖추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함
✔️ 38%의 의료 교육생이 높은 수준의 동기부여적 스타일을 보였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비동기부여적 요소도 함께 가지고 있었음

👉 즉, 의료 교육 과정에서 환자의 자기관리(Self-Management)를 촉진할 수 있도록 의료 교육생이 보다 동기부여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음


🔹 2. 성별과 전공에 따른 교육적 접근 차별화 필요 🚹🚺

💡 이번 연구에서는 남성과 간호학(Nursing) 전공자가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덜 사용하는 경향이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 교육적 시사점
✔️ 남성 의료 교육생에게 환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자율성 지지(Autonomy-Support)를 강화하는 교육이 필요함
✔️ 간호학 전공자의 경우, 보다 활동적인(Active)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음
✔️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SDT 기반 전략(Self-Determination Theory-Based Strategies)과 5As 행동 변화 모델(Assess, Advise, Agree, Assist, Arrange)을 교육 과정에 통합하는 것이 필요

👉 즉, 의료 교육에서 전공과 성별에 따라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고려해야 함


🔹 3.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교육 방법 💡

🚀 그렇다면, 의료 교육생이 환자와 보다 동기부여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1) SDT 기반 전략과 5As 모델 통합 🏥

  • SDT 기반 전략과 5As 모델(Assess, Advise, Agree, Assist, Arrange)을 의료 교육 과정에 포함하여 환자의 자기관리를 지원하는 기본적인 원칙을 이해하도록 해야 함 (Glasgow et al., 2003).
  • 하지만, 현재 연구는 단면 연구(Cross-Sectional Study)였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명확히 밝히기는 어려움. 따라서, 장기적인 교육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함.

📌 2)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 MI) 기법 활용 🎤

  • 동기면담(Motivational Interviewing, MI)은 환자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는 강력한 상담 기법 (Miller & Rollnick, 2012).
  • SDT 원칙과 MI 기법을 함께 활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이 가능함.
  • 의료 교육 과정에서 MI 기술을 직접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함.

📌 3) 실습 기반 교육(Experiential Learning) 강화 👩‍⚕️🩺

  • 워크숍(Workshops), 실시간 역할극(Role-Playing), 실제 환자 또는 시뮬레이션 환자와의 연습, 피드백 세션 등 실습 중심 교육이 필요함 (Deveugele et al., 2005; Duprez et al., 2022).
  • 역할극에서는 동료 교육생, 교수, 환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면 더욱 효과적.
  • 교육자가 의료 교육생의 자율성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함"환자에게 자율성 지지가 필요하듯, 학생에게도 자율성 지지가 필요함" (Lyness et al., 2013).

📌 4) 대학과 임상 현장의 협력 강화 🤝

  • 대학과 임상 환경(Clinical Settings) 간의 협력을 통해 이론 교육과 실제 임상 경험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해야 함 (Singh et al., 2024).
  • 의료 교육생이 임상 실습 중 상호작용 스타일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

🔹 4. 의료 교육에서의 과제 🚧

🚀 동기부여적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이 제안되었지만, 이를 실제 의료 교육 과정에 적용하는 데는 몇 가지 도전 과제가 존재합니다.

📌 1) 실습 기반 교육의 높은 운영 비용 💰

  • 역할극, 시뮬레이션 환자 등 실습 기반 교육은 효과적이지만, 운영 비용이 높고, 대규모 교육에서 실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 (Gilligan et al., 2021).

📌 2) 임상 실습 중 피드백 부족 🏥

  • 임상 실습 중 교육생이 상호작용 스타일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기회가 부족함 (Vander Elst et al., 2016).
  • 멘토(mentor)나 임상 교육자들이 이러한 역량을 지도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음.

📌 3) 이론을 실제 행동으로 전환하는 어려움 🧩

  • 이론적 지식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는 문제 (Greenway et al., 2019; Singh et al., 2024).
  • 이론과 실습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교육 전략이 필요함.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과 임상 현장이 협력하고, 보다 실용적인 교육 모델을 개발할 필요가 있음.


🔹 5. 연구 결론 (Conclusion) ✍️

📢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 교육생이 (비)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교육적 함의를 도출했습니다.

✔️ 동기부여형(Motivating)과 활동형(Active) 프로파일이 환자 자기관리 지원에 가장 효과적
✔️ 비동기부여형(Demotivating)과 비활동형(Inactive) 프로파일은 환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 성별과 전공에 따라 동기부여적 상호작용 스타일의 차이가 존재 → 맞춤형 교육 필요
✔️ SDT 기반 교육 및 동기면담(MI) 기법을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강화 필요
✔️ 대학과 임상 환경 간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습의 연계를 강화해야 함

👉 의료 교육 과정에서 SDT 원칙을 보다 적극적으로 통합한다면, 의료 교육생이 환자와 보다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


 

 

 

 

 

Hesters, L., Compernolle, S., De Craemer, M., Duprez, V., Van Hecke, A., & De Cocker, K. (2025). Understanding (de) motivating interaction styles of healthcare professionals in training: a profile approach. Advances in Health Sciences Education,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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